안녕하세요!
몬도미오펫입니다.
지난 포스팅에서는 반려묘의 종류에 따른 추천 브러시를 소개해 드렸는데요,
이번엔 반려견을 위한 견종별 브러시 추천을 준비해보았습니다!
바로 확인해볼까요?
우리 강아지에게 딱 맞는 브러시 찾기!
Let's go~!
먼저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강아지를 많이 키우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.
말티즈를 키우는 반려인이 23.7%로 가장 많았고, 푸들(19.0%)과 포메라니안(11.0%), 치와와(10.1%)와 시츄(8.2%)도 많이 키우고 있다고 하네요.
고양이의 경우 코리안 숏헤어가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는데, 강아지의 경우에는 비중이 비슷비슷한 편입니다.
그만큼 다양한 견종과 함께하고 있다는 의미겠네요!
그럼 이제 이 친구들을 털의 특징에 따라 나누어 보겠습니다.
먼저
속털이 없는 단모종, 시원 댕댕이
속 털 없이 짧은 겉 털만 가진 강아지예요.
더운 지방에서 온 치와와가 여기에 속해요.
<차와와>
치와와는 멕시코 치와와주의 이름을 딴 강아지죠!
장모종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단모종에 속합니다.
치와와는 털 길이가 짧고 속털이 없어 털빠짐이나 털 날림이 심하지 않습니다.
대신 추위에 약한 편이기 때문에 보온에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.
털의 길이가 짧고 속 털이 없는 여름댕댕이들은 빗살에 의해 피부가 자극받기 쉬워요.
그래서 자극이 적은 장갑형 브러시를 사용해 쓰다듬듯 부드럽게 빗질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.
빗질을 한 뒤 천연모 브러시로 한 번 더 빗어 마무리해주면
털을 윤기나게 관리해줄 수 있습니다.
빗질은 한 주에 2-3회 정도가 적당해요.
다음은
털이 길고 보들보들한, 보들댕댕이
속 털 없이 길고 부드러운 겉 털만 가진 강아지예요.
말티즈가 여기에 속합니다.
<말티즈>
말티즈는 하얀색의 얇고 부드러운 털이 특징이죠!
속털이 없어서 피부가 약하고 추위도 잘 타는 편입니다.
털이 많이 빠지지는 않지만, 긴 털이 쉽게 엉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.
보들 댕댕이들은 털이 길어서 엉키기 쉽기 때문에 소프트 타입의 핀 브러시를 사용해
엉킨 부분을 풀어가며 빗질해줍니다.
빗질을 한 뒤 콤 브러시를 사용해서 엉킨 부분이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해주시고, 엉킨 부분은 핀 브러시로 다시 빗어 풀어주세요.
빗질은 하루에 한 번씩, 매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.
다음은
털이 길고 속 털이 풍성한, 복실 댕댕이
긴 겉 털과 풍성한 속 털을 가진 강아지예요.
포메라니안과 시츄가 대표적입니다.
< 포메라니안 >
포메라니안은 원래 북극에서 썰매를 끌던 강아지의 후손으로,
추운 날씨를 견디기 위해 긴 겉 털과 빽빽한 속 털을 가지고 있어서 빠지거나 날리는 털들이 많습니다.
털이 많이 빠진다고 해서 털을 아예 미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
포메라니안은 모근이 약해서 털을 다 밀어버릴 경우 원래대로 털이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.
따라서 털을 밀기보다는 매일매일 꾸준히 빗질을 함으로써 죽은 털을 걸러내고 털이 엉키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.
<시츄>
'사자개'라고도 불리는 시츄는 몸 전체를 덮은 부드러운 긴 털이 특징이죠!
속 털이 있는 이중모종이기 때문에 털날림 방지와 피부 건강을 위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.
복실 댕댕이는 털도 길고, 속 털이 촘촘하게 나 있기때문에 핀 브러시를 사용해 빗질해줍니다.
핀 브러시는 핀의 길이가 충분히 긴 것으로 고르시는게 좋아요.
목욕하기 전이나 털이 많이 엉켜있을 때는 슬리커 브러시를 사용해 살살 풀어줍니다.
빗질은 하루에 한 번씩 꼭꼭 해주셔야 해요.
다음은 곱슬곱슬한 털을 가진, 곱슬댕댕이
곱슬곱슬하게 말린 털을 가진 강아지예요.
푸들이 여기에 속해요.
< 푸들 >
푸들은 곱슬곱슬하게 말린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.
그래서 다른 견종들처럼 털이 빠져서 날리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.
하지만 곱슬곱슬한 털이 엉키면서 이물질이 끼거나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어서 털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.
엉킨 털을 제 때 풀어주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이 엉켜서 결국 잘라야 하는(...)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
미리미리 빗질을 해서 엉킨 털을 잘 풀어주세요.
곱슬댕댕이의 엉킨 털을 풀어주는데는 슬리커 브러시를 사용하면 좋습니다.
살살 빗으면서 엉켜있는 털들을 풀어주세요.
그리고나서 콤 브러시로 엉킨 부분이 남아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해주세요.
볼륨을 살리는 데도 콤 브러시를 사용하면 좋습니다.
빗질은 하루에 한 번씩 !
엉키기 전에 미리미리 빗질해주세요.
[자료 참고 - 네이버포스트 동물공감, 올라펫, 현대 고양이 백서, 애니멀 투게더]
< 브러시 종류별 추천 제품 >
1. 핀 브러시-마단 핀 브러시 MPB-M111
장모종, 특히 이중모를 가진 강아지에게 적합한 제품입니다.
핀 끝부분이 부드러워 반려견의 피부에 자극이 적습니다.
이 외에도 반려견의 모량과 털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강도의 제품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요.
반려견에게 맞는 제품으로 맞춰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2. 슬리커 브러시- 플러쉬퍼피 얼티메이트 소프트 슬리커 브러시
소프트 슬리커 브러시라는 이름처럼 쿠션감이 있고 핀의 강도가 낮아서 강아지가 아파하지 않아요.
빗질할 때 손에 힘도 덜 들어가고, 강아지가 싫어하지 않으니 빗질이 한결 수월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핀의 간격도 촘촘해서 장모종의 털을 더 풍성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.
3. 콤 브러시-리케이 칼라콤
빗살의 길이가 길어서 푸들이나 말티즈처럼 털이 엉키기 쉬운 강아지에게 사용하면 좋아요.
간격이 넓은 부분과 촘촘한 부분으로 나눠져 있어 두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.
푸들 전용으로 나온 푸들콤보다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사용하기 수월합니다.
4. 천연모 브러시-마스알코소 돈모 브러시
천연 멧돼지 털 브러시라서 일반 돼지 털보다 모가 굵고 탄탄해요.
빗질 후에 이 브러시로 한 번 더 빗어 마무리해주면 윤기나는 털을 만들 수 있습니다.
5. 장갑형 브러시-몬도미오 더콤마 그루밍 마사지장갑
TPE 소재로 실리콘보다 정전기가 적어 털을 과도하게 당겨지지 않아서 강아지가 아파하지 않습니다.
손가락이 오픈되어 있어서 보호자님의 손길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.
빗질에 거부감이 심한 강아지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.
>> 더콤마 그루밍 마사지장갑 보러가기
이렇게 견종별 알맞은 브러시 종류와 추천 제품까지 알아보았는데요,
마지막으로 한 번 더 정리해보겠습니다.
우리 강아지의 모질과 특성에 맞게 브러시를 사용하면
반려견에게도 반려인에게도 행복한 빗질 시간이 되지 않을까요? :)
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~
안녕~!
Written by Editor. Hyerim Je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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